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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감염 증상 알아보기

by 앤틀러스튜디오 2020. 3. 26.

 

 

코로나 19 감염 증상 알아보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전염병 대유행 상태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정하는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등급인 판데믹 상황(2020년 3월 11일 발표)인데요.

 

오늘은 이러한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의 전염 방식과 감염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려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신 것처럼 코로나 19는 감염자의 침방울(비말)을 호흡기로 들이마시거나 눈, 코, 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이 됩니다.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몸 밖으로 나오는 미세한 침방울에 바이러스, 세균이 섞여 나와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됩니다. 이러한 침방울이 공기 중에서 일반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는 2m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재채기 비말

 

 이렇게 바이러스가 섞여있는 침방울이 공기 중에 떠돌다가 주변의 물건을 오염시킵니다.

우리의 옷이나 손 등이 이러한 바이러스에 오염된 후 , 무심코 손으로 눈을 비빈다거나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행동을 할 때 우리 몸에 들어와 감염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감염자의 동선을 철저히 파악하고 접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시됩니다. 또한, 집 밖으로 나갔다 온 후 손을 씻고 옷을 갈아입는 등 개인적인 위생을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19 감염의 증상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19에 감염되었을 때, 약 2일에서 2주 정도의 기간의 잠복기를 거친다고 하는데, 잠복기의 차이도 크고 2주라는 기간 또한 추정치이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이러한 잠복기 이후에 몸에 열이 나고(37.5도)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주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근육통과 피로감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증상이 없는 감염 사례도 발견된 만큼 감염자마다 증상의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끈적하고 노란색의 가래가 나오거나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폐렴으로 의심되기에 최대한 빨리 코로나 19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코로나 19의 경우 단순 감기, 특히 독감과 증상이 유사한 경우가 많아, 자신의 증상을 잘 따져보며 경과를 지켜보고 조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19 감염이 의심된다면?

 

일단 발열이나 근육통 등의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이틀 정도 자가격리를 하면서 증상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일반적인 감기 증상(콧물, 채재기, 기침 등), 이전에 감기에 걸렸을 때와 비슷하다고 생각된다면 감기약을 복용하고 하루정도 경과를 지켜보는 것을 권합니다.

 

이러한 격리 및 안정을 취했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일반 감기와 다른(발열, 기침 가래, 마른기침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난다면. 코로나 19 감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코로나 19

 

 이러한 상황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조치는 의료기관을 바로 찾는 것보다. 지역 보건소 또는 1339, 120 콜센터 등에 우선적으로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후 검사 가능한 진료소를 안내받고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바로 병원, 병원 응급실에 갔다가 확진으로 판명될 경우 방문 의료기관의 폐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의료시설과 인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사태가 악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유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개인위생에 신경 쓰시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최대한 사람들과의 접촉을 줄이며 이 사태를 잘 이겨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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