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토바이의 소모품이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교체 주기는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토바이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경우, 그냥 등 잘 들어오고 시동 잘 걸리고 운행 잘되면 다른 생각 없이 타고 다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토바이도 엔진으로 움직이는 기계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토바이를 자동차의 압축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조금 더 쉽겠네요, 운행 중에 문제가 생길 경우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오래오래 탈 수 있도록 꾸준히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1. 엔진오일
오토바이의 심장이 엔진이라면, 엔진오일은 오토바이의 피와 같은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엔진오일은 엔진 부속들의 마찰을 줄여서 마모를 줄여주는 역할, 그리고 열전도 작용, 청정 작용, 부식방지, 밀봉 작용 등 의 기능을 합니다.
교환 시기 : 6개월 ~ 1년 주기 / 3,000km마다 교환 (출퇴근 및 도심 시내주행 등의 가혹 주행이 잦으신 경우에는 2,000km~ 3,000km에 교환해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오일필터의 경우에는 엔진오일을 2번 교체할 때 1번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점화플러그 (스파크 플러그)
점화플러그는 작은 불씨를 만들어줘서 엔진 속 연료에 불을 붙이는 기능을 하는 부속입니다.
오토바이에 시동을 걸기 위한 부품임으로, 점화플러그가 노후되거나 문제가 되는 경우 시동이 잘 걸리지도 않고 엔진의 작동 능력, 출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교환 시기 : 5년 / 10,000km ~ 20,000km
3.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브레이크 라이닝)
브레이크 패드는 오토바이 바퀴의 디스크 부분을 잡아줘서 속도를 줄여주거나 멈추게 해주는 부품입니다. 브레이크의 중요성은 말하지 않아도 모두들 아시겠죠? 안전한 운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점검하고 챙겨주셔야 되는 부분입니다.
브레이크 패드 또한 운전 습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분해하지 않고도 쉽게 확인 가능하기에 가끔 확인해주는 것이 좋으며 5,000km마다 점검을 권해드립니다. 브레이크를 잡았을 때 조금이라도 밀리는 느낌이 든다면 꼭 점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앞바퀴 패드 교환 시기 : 3년 / 10,000km ~ 15,000km
뒷바퀴 패드 교환 시기 : 5년 / 20,000km ~ 25,000km
브레이크 디스크 교환 시기 : 브레이크 패드를 3~4번 교체할 때 1번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브레이크 오일
오토바이의 속도를 줄여줄 때 유압을 만들어주는 오일입니다. 브레이크 오일의 규격은 DOT3, DOT4, DOT5.1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DOT3, DOT4의 오일을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비싼 오일로 오래 사용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산 오일로 자주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교체 없이 오랜 기간 운행할 경우 브레이크를 잡았을 때 밀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브레이크 계통에 부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교환 시기 : 3년 / 20,000km
5. 부동액 (냉각수)
부동액은 오토바이 엔진의 적정온도를 유지시켜주며 부식을 방지해주는 액체입니다.
교환 시기 : 3년 / 20,000km
오토바이 스쿠터 관리 : 소모품 종류 교체 교환주기 - 2
https://antlerstudio.tistory.com/74
오토바이 스쿠터 관리 : 소모품 종류 교체 교환주기 - 2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토바이 , 스쿠터의 소모품 종류와 교체주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글에 이어지는 내용이니 이번 포스팅으로 바로 들어오신 분들은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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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토바이 소모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제 대략 절반 정도 다뤄본 듯한데요.
나머지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서 마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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